백종원, 홍탁집 재방문… 홍탁 사장님의 변화에 감동
유튜브 채널 '백종원'에서는 최근 '돌아갈까 봐 다시 갔어요! 홍탁 사장님, 그동안 나 없이 편안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백종원이 6년 전 솔루션을 진행했던 포방터 시장의 '어머니와 아들'을 깜짝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주방을 점검하고 만족감을 표한 백종원은 닭볶음탕을 주문하며, 과거 홈쇼핑 판매를 도왔던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백종원은 사장님의 어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치를 선물로 받았을 때 아내 소유진이 맛을 알아차린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제작진의 질문에 백종원은 과거 홍탁 사장님의 거짓말과 그로 인한 엄격한 대처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라면사리를 요청하자, 사장님은 과거 솔루션에서 지시했던 대로 서빙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백종원은 이에 만족해했습니다.
백종원은 6년 전의 일을 고백하며, 당시 홍탁 사장님에 대한 감정과 그로 인해 음식을 거부했던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사장님이 변할 줄 몰랐다고 말하면서도, 사람은 믿어주면 변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백종원은 닭볶음탕을 맛보고 "맛있다"며 칭찬을 하고, 아내를 위해 포장을 부탁했습니다. 홍탁 사장님은 많은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백종원은 이에 농담 섞인 칭찬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백종원은 홍탁 사장님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감동받았으며, 달라진 사장님의 모습을 칭찬하면서 사람의 변화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표현했습니다. 음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사장님의 성공에 조금 섭섭함을 느끼는 듯한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초심을 잃지 않아 고맙습니다'라는 따뜻한 말과 함께 새로운 사인을 선물로 남겼습니다.
2018년 '골목식당'에 출연해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았던 '어머니와 아들'은 당시 사장님의 태도와 위생 상태에 문제가 있었으나, 방송 말미에는 성실히 각서를 지키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재방문을 통해 그 변화가 지속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댓글 반응
-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는 말을 완전히 반박하는 인물이죠.
- 방송 당시엔 밀수범이다, 걸레는 빨아도 걸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관상은 과학이다 등등 온갖 욕 다 들었었죠 심지어 포방터편에 연돈도 같이 나오는 바람에 더 가열차게 욕먹음..
- 벌써 6년 전이라는 게 더 무섭다. 시간 빠르네.
- 홍탁좌가 잘못한 점 : 백종원 솔루션 이후에도 변함없이 그때 그 마음 유지해서 백종원이 사람은 고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듦
- 저기 나온 사람이 많은데 그중에 빌런들 많았고 후기 보면 안 바뀐 사람이 훨씬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