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린가드, FC서울과 협상 중
충격적인 소식입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활약한 스타 미드필더 제시 린가드(32)가 K리그의 FC서울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번 이적이 성사될 경우, 린가드는 K리그 역사상 이름값으로는 가장 높은 외국인 선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린가드는 기본 2년에 1년을 연장하는 조건을 포함해 구두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일 내로 출국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린가드 FC서울 과의 이적 협상 동향
이적소식
FC서울이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와 협상 중이며,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해 BBC, 디 애슬래틱UK 등에서 린가드의 FC서울 입단 임박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계약조건
린가드는 FC서울과 기본 2년에 1년을 연장하는 조건을 포함해 구두로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파악되며, 수일 내로 출국해 계약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 경력
린가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맨유에서 총 232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습니다.
한국 이적 이유는?
주전 경쟁
최근 소속팀이었던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FA(자유계약선수) 상태가 됨에 따라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바르셀로나에 최저연봉으로 자신을 영입하라고 역제안도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새 출발
린가드가 새로운 나라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고 싶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확실하게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새로운곳에서 다시 출발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왜 하필 K리그로?
린가드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튀르키 등 주요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았지만, 한국행에 가장 많은 흥미를 느꼈다고 합니다. 린가드의 연봉 및 주급을 상상 이상으로 대폭 삭감하고 대한민국행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이적 결정이 돈보다는 순수하게 '축구’와 ‘도전’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는 분석이 있습니다.
E스포츠 사업때문?
린가드가 E스포츠 사업을 하는 것도 한국행에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습니다. 린가드는 자신의 발로란트 E스포츠 팀인 'JLINGZ E스포츠’를 탄생시킨 바 있으며, 한국이 세계 최고의 E스포츠 강국인 만큼, 린가드의 FC 서울 K리그행이 본인 사업을 위한 선택이라는 추정도 나오는 것입니다.
해외반응
해외에서도 충격적인 결정이라는 반응과 함께 사우디리그에 가는 선수들처럼 돈을 쫒아 가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많습니다. 하지만 K리그의 우승 상금과 연봉을 찾아본 해외 네티즌들은 더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예언자 등장?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린가드 FC서울 이적 예전자 등장이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린가드가 K리그로 온다면 FC서울로 올거라는 답글이 화제입니다. 재미로 보는 글이지만 말도 안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난게 참 절묘합니다.
제시 린가드의 FC서울 이적이 성사된다면, K리그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