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코미디 작품, 영화 "터미널" 입니다. 톰 헹크스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 2004년 개봉해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실제 18년간 공항에 노숙한 이란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매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정보
개봉: 2004.08.27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장르: 코미디
국가: 미국
주연: 톰 행크스
상영시간: 128분
상영등급: 전체관람가
시청가능 OTT: 넷플릭스, 왓챠, 티빙, 쿠팡플레이
줄거리
동유럽의 작은 나라 크로코지아의 평범한 남성, 빅터 나보스키(톰 행크스)는 미국 뉴욕에서 볼일이 생겨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그러나 입국 심사를 앞두고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그의 모국인 크로코지아에서 쿠데타가 발발하고 내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사태로 인해 크로코지아 국민들의 여권이 일시 정지되고 맙니다. 나보스키의 여권과 비자도 예외 없이 무효화되어, 그는 고국으로 돌아갈 수도, 뉴욕에 정식으로 입국할 수도 없게 됩니다. 그의 발길이 닿을 수 있는 곳은 오직 공항 내부뿐이죠. 결국 나보스키는 공항에서 노숙하는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재다능함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공항에서 살아가기 시작합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과 우정을 쌓아가며, 공항 직원 아멜리아(캐서린 제타 존스)와는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시킵니다. 하지만 승진을 앞둔 공항 관리자 프랭크는 나보스키를 공항의 눈엣가시로만 여기며 그를 내쫓기 위한 여러 방법으로 괴롭힙니다. 과연 프랭크는 나보스키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추천 이유
남녀노소 보기 편안한 코미디
'터미널'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순수한 코미디로,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가 예측 불가한 상황 속에서도 끊임없이 유머러스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장면들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영화는 풍부한 웃음과 함께, 인생의 어려운 순간마다 우리 모두가 지닌 내면의 힘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보기에 이상적인 작품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헹크스의 조합
영화 애호가라면 누구나 주목할 만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의 환상적인 조합만으로도 '터미널'은 반드시 봐야 할 영화입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세심하고 명확한 연출이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고, 톰 행크스는 주연 배우로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 명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따뜻한 메시지와 교훈
주인공 빅터 나보스키가 공항이라는 공간에 갇혀 생존해야 하는 도전을 겪으면서 그의 끈기 있는 생존력과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기다림의 미덕을 배우고, 공항 내에서 만난 이들과의 동료애를 통해 인간 관계의 따스함을 경험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오늘은 영화 '터미널'을 살펴봤는데요, 인생에서 마주치는 예상치 못한 불행을 이겨내는 모습에서 용기와 힘을 얻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영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개인 평점 4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