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이 절친 유세윤을 향해 "정신병원에 넣어야 하나 생각했다"며 농담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하입보이 스카웃' 4MC(탁재훈, 장동민, 브브걸 유정, 더보이즈 선우) 인터뷰에서 장동민은 "주변 지인 중에 하입보이가 가장 이 사람이라고 떠오르는 분이 있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대학교 때부터 생각했던 게 이제 유세윤이지 않냐고 생각이 든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문화 충격이었던 게 대학교 1학년 때 유세윤 씨 집에 가서 본인이 집에서 캠코더로 고등학생 때 본인이 찍었던 영상들을 보여주더라"며 "그래서 '얘를 정신병원에 넣어야 하나'라는 생각을 정말 강하게 했었다. 그런 자신감이 (하입보이) 아닌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어떻게 생각해보면 '난 낯 뜨거워서 너처럼 못 살겠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거를 자신이 가진 장점이라 생각하고 꾸준히 끌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유세윤이 있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세윤은 "지금도 역시 뭔가를 또 개발하고 나댄다"며 "자기 중심적으로, 이기적으로 한다는 것을 봤을 때 이 친구는 어느 시절에, 어느 세대에 태어났어도 영원한 하입보이였겠구나"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15일 처음 방송된 ENA 신규 오리지널 예능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탁재훈 대표를 필두로 장동민 이사, 브브걸 유정 대리, 더보이즈 선우 사원이 뭉쳐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하입보이 오디션'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5대 기획사가 돼 매출 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칩니다. 매력적이고 개성 넘치는 사람들을 모아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콘셉트로, 끼 넘치는 일반인과 연예인 중 그동안 숨겨져 있던 진정한 '하입보이'를 발굴합니다.
특히 첫 회부터 4MC들의 환상적인 '티키타카' 호흡은 물론, '틱톡 230만 팔로워 초통령' 송형석의 '제1대 하입보이' 등극에 MZ시청자들이 열띤 호응을 보냈습니다.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목표로 달리는 유니콘 엔터의 '도파민 폭발' 신개념 스카웃 프로젝트 ENA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