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지하철 방송
'필드 위의 여신'으로 불리는 인기 프로골퍼 유현주 선수(30)의 목소리를 이제 신분당선 지하철 안내 방송에서 들을 수 있게 됐습니다. 유현주 선수는 소속팀 두산건설 골프단의 후원으로 지난달 신분당선 소개 방송 녹음에 참여했으며, 7일부터 신분당선에서 그녀의 목소리가 송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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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선수는 "지하철 안내 방송은 정확하고 명료하게 말해야 해서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최종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어요(웃음). 신분당선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드러냈습니다. 혹시 지하철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면, 행운을 가져다줄지도 모르니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이번 안내 방송 참여는 유현주 선수가 소속된 두산건설 골프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두산건설은 2023년부터 유현주, 유효주, 박결, 임희정 선수와 국가대표 아마추어 골퍼 김민솔 선수를 후원하고 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골프단 애장품 경매 수익금을 유기 반려동물 보호 센터에 기부했고, 시즌 종료 후에는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적립된 '사랑의 버디' 기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선수들의 선전이 곧 사회의 따뜻함으로 이어지는 셈이죠.
신분당선은 두산건설이 제안하고 시공한 철도 사업으로, 현재 두산건설의 자회사인 네오트랜스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유현주 선수의 안내 방송 참여는 신분당선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두산건설의 스포츠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현주 프로필
- 출생:1994년 2월 28일 (30세), 경기도 안산시
- 국적:대한민국
- 학력:명지대학교
- 종목:골프
- 데뷔:2011년 KLPGA 입회
- 소속:롯데마트 (2012~2013), 골든블루 (2016~2022), 두산건설 (2023~ )
- 소속사:와우매니지먼트그룹
- 신체:172cm, 56kg, A형
개요
유현주는 2004년 10세에 골프를 시작하여 2011년 KLPGA에 입회한 프로 골퍼이다. 뛰어난 피지컬과 172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장타에 강점을 보이며, 2017년 SNS 사진과 화보를 통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