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입니다.
정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2023년 3월 8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판타지 영화입니다. 관객수 557만 명 이상을 동원하며 개봉당시 역대 일본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한 히트작입니다. 12세 관람가 영화이며 상영시간은 122분입니다. 2024년 1월 기준 시청가능 OTT는 쿠팡플레이, 웨이브, 시리즈온 등이 있습니다.
출연진
출연진 목록입니다.
줄거리
규슈 미야자키 현에 살고 있는 소녀, 이와토 스즈메는 미혼의 이모 이와토 타마키와 단들이 살고있는 간호사 지망생입니다. 어느 날, 스즈메는 등굣길에 언덕에서 청년 무나카타 소타를 마주치게 됩니다. 그를 본 스즈메는 알 수 없는 신비로움과 매력에 빠져 그를 바라보게 됩니다. 소타는 스즈메에게 이 근처에 폐허가 없는지 물어봅니다. 스즈메는 당황하면서도 온천거리의 폐허를 알려주고 지나칩니다. 그 뒤로 자꾸만 그가 생각이 난 스즈메는 소타를 쫒아 온천 폐허로 향하게 됩니다. 온천에 도착한 스즈메는 소타를 찾을 수 없었고, 폐허속에서 이상 하얀 문을 발견합니다. 호기심에 그 문을 열어버리게 되는데, 사실 그 문은 다른세계로 통하는 문이었습니다. 뒤로 물러나는 중에 고양이 모양의 돌을 주워올리는데, 그 돌 실제 고양이로 변해 도망가버립니다. 그 후 스즈메는 그곳에서 도망쳐 나오게 됩니다. 학교로 돌아온 스즈메는 폐허 부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알수없는 검붉은 연기를 발견합니다. 급하게 다시 그곳을 찾아간 스즈메는 문에서 뿜어 나오는 검붉은 기운과 문을 닫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소타를 발견합니다. 소타는 도망치라고 외치지만 그를 도와 문을 닫는 데 성공합니다. 소타는 이 일에 앞으로 관여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가버리려 하지만, 스즈메는 부상입은 그를 치료해 주기 위해 집으로 데려옵니다. 그러다 스즈메의 2층 방 창틀 쪽으로 하얀 고양이가 갑자기 나타나고 소타를 의자로 만드는 저주를 내리고 도망가버립니다. 의자가 되어버린 소타는 고양이를 쫓아가고 스즈메도 둘을 따라나서며 본격적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후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해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등 일본 전역을 돌며 미미즈라 불리는 검붉은 기운을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 봉인합니다. 그러 던 중 도쿄 대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미미즈를 봉인하기 위해 소타는 자신을 희생해 직접 요석이 되었고 결국 스즈메는 그를 봉인하게 됩니다. 스즈메는 꼭 다시 그를 구하겠다고 다짐하며 다이진, 이모, 소타의 친구 세리자와 토모야와 함께 모험을 진행합니다. 그중 우여곡절 끝에 사다이진이라는 고양이도 합류하게 됩니다.
결말
이후, 소타를 다시 되돌리기 위해 어린 시절 고향에서 들어갔던 문을 찾아갑니다. 다이진 사다이진과 함께 그 문에 들어가 소타를 구출하고, 미미진을 봉인합니다. 마지마으로 스즈메는 어릴 적 문 안쪽 다른 세계에서 헤매는 어린 자신을 위로하고, 의자를 안겨 주며 문 밖으로 내보냅니다. 그 뒤 영화는 스즈메와 소타가 재회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립니다.
후기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주인공인 스즈메가 미미즈를 봉인하고,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 과거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입니다. 일본뿐 아니 한국에서도 역대 일본영화 1위를 차지할 만큼 크게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의 큰 요인중 하나는 빛을 활용한 연출과 아름다운 작화를 통한 영상미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일본의 재난인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하는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큰 이슈가 되었으며, 감독도 이를 의식해 상당히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난의 아픔이 깊은 일본에서 많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곧 후속작 "스즈메의 문단속:다녀왔어"가 24년 1월 10일 개봉할 예정이니,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개인 평점 3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