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한국형 코미디의 명작 극한직업입니다
정보
영화 극한직업은 2019년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관객수 1600만 명을 돌파해 국내 상영 영화 중 역대 2위를 차지한 엄청난 히트작입니다.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15세 관람가이며 상영시간은 111분입니다. 시청 가능 OTT는 왓차, 티빙, 쿠팡플레이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낮에는 치킨을 튀기고, 밤에는 범죄를 쫓게 되어버린 마포경찰서 마약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열정은 넘치지만 실적이 없어 위기에 처한 마포경찰서 마약반. 작전 중 마약 밀수 중간책을 잡으려 하지만 아지트 유리창을 깨는 데 실패하고 범인이 도망가버립니다. 추격은 계속되지만 결국 범인이 마을버스에 치여 16중 추돌사고를 일으키고 마약반은 큰 비난을 받습니다. 고 반장은 강력반 최 반장에게 공조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합니다, 결국 최 반장은 마약 거물 이무배의 활동을 흘리며 협력을 요청합니다. 마약반은 국제 범죄조직의 마약 밀반입을 막기 위해 잠복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잠복근무는 쉽지 않았고, 변장에 실패하거나 오해를 받는 등의 문제가 잇따릅니다
결국 이들의 작전 무대는 바로 조직의 아지트 앞, 평범한 치킨집. 하지만 가게가 망해가는 상황에서, 마약반은 치킨집을 인수하게 되고, 이곳에서 실제로 치킨을 팔기 시작합니다. 마 형사의 뛰어난 요리 솜씨로 '수원 왕갈비통닭'이라는 메뉴가 탄생하고, 엄청난 인기를 끌며 가게는 예상치 못한 성공을 거둡니다. 입소문을 타고 손님이 몰려들자, 수사는 뒷전이 되고 고 반장은 이 상황에 만족하며 치킨집 경영에 더욱 몰두합니다. 치킨집은 대박을 치지만, 마약반은 수사와 장사 사이에서 점점 고민에 빠집니다. 심지어 맛집 프로그램의 PD가 홍보를 제안하지만, 수사를 위해 거절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이제 마약반 앞에는 선택의 기로가 있습니다. 범죄를 추적해 마약반으로서의 사명을 완수할 것인가, 아니면 치킨집의 성공을 이어갈 것인가?
결말(스포주의)
그 와중에 '이무배'의 마약 조직원 정실장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제안해 오고, 이를 미끼로 조직에 접근합니다.
사실 정 실장의 진짜 계획은 전국의 치킨 분점을 마약 운반 통로로 활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비닐포장한 마약을 왕갈비통닭의 양념 속에 넣어서 전국의 분점으로 보내어 마약을 판매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화교 출신의 마형사가 이무배의 조직원들의 마약판에서 중국어 대화를 통역해 범죄의 중요한 단서를 잡아냅니다. 하지만 곧 형사라는 신분이 들통나게 되고 그들에게 제압당해 결박당하고 맙니다. 여기서 반전! 마약반의 팀원들은 겉보기엔 허술해 보였지만, 사실 각 분야의 전문 격투기 실력을 지닌 팀이었습니다. 마약거래 현장에 도착해 유도, UDT, 무에타이, 야구 등 각자의 특기를 살려 이무배 일당을 완벽하게 제압합니다. 부상을 입고도 싸움에 참가한 마 형사는 털보 조직원을 응징하고, 고 반장은 이무배를 추격해 격투 끝에 둘 다 쓰러지나 좀비처럼 부활해 승리를 거둡니다. 결국 마약반은 대대적인 승리를 거두고 전원 특진하며, 경찰서장의 박수를 받으며 영화는 행복한 마무리를 맞이합니다.
후기
영화 "극한직업"은 웃음과 스릴을 동시에 선사하는 유쾌한 코미디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병헌 감독의 독창적인 코미디 센스가 돋보이는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이 필요한 순간, 이 영화를 선택하면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의적 발상과 빵빵 터지는 코미디, 신선한 전개와 반전을 제공해 지루할 틈이 없게 만듭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 한번 시작하면 마지막 순간까지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영화에 푹 빠지게 될 겁니다. 괜히 1600만 관객을 넘긴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꼭 추천합니다.
개인 평점 4.5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