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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지리산 반달가슴곰 행방불명 총 56마리 등산객 조심하세요

by 오나오나나 2024.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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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 서식하는 반달가슴곰 56마리의 위치가 파악되지 않아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안전사고 방지와 생태 연구를 위해 총 89마리의 반달가슴곰에 위치 추적기를 부착했으나, 현재 56마리의 위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행방불명된 곰들은 주변에 설치된 무인 센서 카메라에 포착되면 포획될 예정입니다.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하세요.

방울 등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단독보다는 2명 이상 함께 등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반달가슴곰을 마주친다면 등을 보이지 않고 천천히 뒷걸음질치며 그 자리를 벗어나세요.
소리를 지르거나 먹을 것을 주는 등 자극적인 행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국립공원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지리산 반달가슴곰의 탐방로 주변 10m 이내에서 발견 가능성은 0.44%, 100m 이내는 3.1%, 1㎞ 이내는 62.35%로 나타났습니다.

반달가슴곰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분류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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