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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안세영 준우승 세계랭킹 1위 마지막 실전서 아쉬움

by 오나오나나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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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준우승

안세영, 파리 올림픽 앞두고 인도네시아오픈 준우승 아쉬움 남겨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실전 무대였던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 선수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안세영 선수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결승전에서 천위페이 선수에게 1-2(14-21 21-14 18-2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지난주 싱가포르오픈 우승의 기세를 몰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지만, 천위페이 선수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무릎 부상으로 주춤했던 안세영 선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출전한 마지막 두 국제대회인 싱가포르오픈과 인도네시아오픈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결승전에서 안세영 선수는 첫 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4로 가져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게임에서 18-18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이번 경기를 포함해 안세영 선수는 천위페이 선수와의 상대 전적에서 8승 12패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가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 조를 2-0(21-17 21-13)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해 3월 전영오픈 우승에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 인도네시아오픈까지 석권하며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혔습니다. 특히 인도네시아오픈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안세영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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