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게임 개발사 시프트업이 새로운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4월 26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게임은 인류가 우주로 퇴각한 후 지구를 탈환하기 위해 전투를 벌이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이름으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 5 독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프트업은 이를 통해 처음으로 콘솔 게임 시장에 진출하게 됩니다. 사전 주문은 2월 7일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이 69.99달러,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이 79.99달러입니다. 국내 가격은 스탠다드 에디션 7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9,800원입니다.
게임 개요
- 개발: 시프트업
- 유통: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 플랫폼: PS5 독점 타이틀
- 개발 상태: 주요 아티스트 김형태씨가 제작 중
- 한국어지원: 음성/자막
- 출시 예정일: 2024년 4월 26일
- 예약 구매일: 2024년 2월 7일
- 가격: 스탠다드 에디션 7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 89,800원
게임 특징
- 스토리: 인류가 멸종 직전 생존자들과 함께 지구에서의 삶을 이어가는 내용
- 게임플레이: 풍부한 액션과 흥미로운 스킬 커스터마이징 요소, 극적인 보스전과 탐험 등이 특징
- 세계관: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이지만 아름답게 묘사된 게임의 세계
- 주인공: 이브와 함께하는 동반자들과의 협력, 강하부대원들의 이야기
게임 정보
김형태 대표는 "지금 AAA 게임에 도전하지 않는다면 계속 비슷한 게임만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며 현 한국 게임의 문제와 그에 대한 절박함을 표명했습니다. 트레일러는 프로토타입이지만 국내외에 공개한 것은 그만큼 자신감과 포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됩니다.
게임은 여러 가지 스킬을 포함해 콤보를 엮어가며 막기와 회피를 사용하는 전투 방식을 표현하고 있으며, 롱소드 외에도 다양한 무기가 있고, 룩 변경이 가능한 코스튬 기능도 있습니다.
2022년에는 게임명을 '프로젝트 이브'에서 '스텔라 블레이드'로 변경하였으며, 추가로 새 등장인물들과 원거리 공격, 새로운 적들의 모습이 등장했습니다. 소니 글로벌 파트너십 부사장 크리스티안 스벤슨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의 세컨드 파티 게임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외 반응
이 게임은 '2024년 최고의 기대 작품'에서 1위를 차지하여 그 기대감을 입증하였습니다. 공개 이후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지만 시프트업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반응은 다양합니다. 많은 유저들은 그래픽과 미술 디자인, 그리고 콘솔 게임 시장에 도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하지만 김형태 대표의 특유의 얼굴 조형이나 세계관 등에 대해 불호 의견도 일부 존재합니다. 또한, 니어:오토마타와 비슷한 시놉시스와 콘셉트에 대해 식상하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이에 더해, 시프트업의 과거 작품인 '데스티니 차일드'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으로 인해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콘솔 게임의 불모지에서 이런 시도가 나온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보는 반응도 있습니다.
국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게임의 분위기나 캐릭터 디자인, 액션 등이 괜찮게 나온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스텔라 블레이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요즘, 게임이 가져올 새로운 모험과 감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어요. 4월의 출시를 앞두고 벌써부터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