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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월 28일) 오전 9시 3분경 일본 도쿄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규모는 4.8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신칸센 열차가 시나가와역과 신요코하마역 사이에서 잠시 멈추는 사건이 발생했으나, 10분 후에는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지진으로 인해 도쿄 일부 지역과 가나가와현의 동부에서는 진도 4 수준의 진동이 관측되었습니다. 다행히 특별한 피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진도 4는 어느 정도인가
일본 기상청 지진등급 진도는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물체의 흔들림을 수치화한 것입니다. 0부터 7까지 수치로 나타며, 진도 4는 사람들이 놀라고 천장에 달린 전등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입니다.
여행 가능 여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여행이 막히진 않을 예정입니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등의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 중이며, 도쿄 시내 지하철도 평시와 같게 운행 중입니다. 보통 진도 5 이상일 때 공항 터미널 내에서 긴급 지진 속보를 방송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추가 여진 등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도쿄 여행을 자제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쓰나미 우려 여부
진원지가 도쿄 앞바다지역인 도쿄만의 깊이 80Km로 추정됩니다. 쓰나미를 우려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NHK 보도에 따르면,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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